보청기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보청기 착용 후  

효과나 만족도가 궁금하다구요?

   보청기의 역사가 10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좋다 나쁘다에 대한 말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의 Sergei Kochkin 이라는 사람이 1989년부터 2008년도까지 보청기 착용자들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 Consumer satisfaction with hearing aids is slowly increasing)를 시행한 결과 해가 지날수록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들어 과학기술의 발달로 보청기 기술이 첨단화되면서 만족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1989년도에 59.6%에 불과했지만 2008년도에는 74.0%로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최근 자료에 의하면 80%가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청기 착용한 지 1년 미만인 사람들의 경우 2008년 기준으로 80.6 %로 나타나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 조사결과도 지금까지 필자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할때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보청기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에 망설이시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만족도 100%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는 난청기간이 오래지났거나 사고 등으로 청신경이 완전소실된 경우,

소음과 노화에 의해 청신경손상 및 인지기능이 저하된 경우,

난청이 지나치게 중하거나 경미한 경우 등 다양한 경우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날 수 있다.

암이나 기타 중병에 걸리면 치료가 어렵거나 만족도가 낮은 것과 동일하다.

모든 병은 조기치료가 원칙이듯 난청도 조기에 해결해야 만족도가 높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