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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난청이라도 긍정적인 사람이 더 잘 듣고 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80
내용

긍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보다

더 잘 듣고 산다!!

 

   수 십년 동안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본 듯하다.

영유아부터 100세를 앞둔 노인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굳이 실험이나 통계를 내지 않더라도 대략 각 사람들 개개인의 심리나 특성을 어느정도 알 수 있는 단계에 이른듯 하다.

 

그동안 사람의 심리와 특성에 대해 교과서적인 이론에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경험과 이론이 농축된 필자만의 이론이 정립된 듯 하다.

필자는 잘 듣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난청환자들과 귀나 머리 주변에 여러 잡음이 울린다는 이명환자들을 주로 만나 그들만의 아픈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은 동일한 고통 아니 훨씬 더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지만 평소의 사고나 행동양식이 건강?한 사람, 즉 긍정적인 사람은 난청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고 매우 행복하고 만족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세상 만사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는데 " 나는 왜 이 모양으로 살아갈까?

왜 나만 이렇게 못 듣고 불편을 겪으며 살아냐 하나? 짜증난다, 화가 난다" 등등...

이런 말들을 수시로 내뱉듯이 하는 사람들은 설령 아무리 값 비싼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만족하거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결국 생각이 언어를 지배하고 말이 씨가 되기 때문에 만족을 기대하기란 결코 쉽지 않게 된다.

 

아무리 힘들어도 좋은 생각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예전에는 아무것도 못 들었었는데 이만큼이라도 들을 수 있으니 감사하다. 예전보다는 그래도 낫게 들리니 좋다. 조용한 곳에서라도 도움이 되니 다행이다." 등

 이러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점차적으로 도움이 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지거나 보청기 효과나 만족도가 매우 높아지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귀가 잘 안들리고 귀에서 시끄러운 이명이 들리니 불편하고 힘든 것은 이해된다.

하지만 좋은 생각을 가지면 불편도 해소되고 행복도 배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감사가 없으면 행복도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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