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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난청인 아빠가 고집이 쇠고집이세요 어떡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2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28
내용
아버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난청이 심해지고 연세가 드실수록
고집이 세지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득하다 지쳐서 포기하고
그냥 안들리는 채로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80세가 넘으시고 이미 난청이 많이 진행되어 귀에서 이명까지 들리신다면
이제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더 늦으시면 난청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뇌의 인지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보청기를 착용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워
착용을 기피하게 됩니다.

게다가 손까지 떨리게 되면
가족 중에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때 하셔야 심적으로 서로 부담없고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가 안들리는 불편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사람들까지
모두 불편을 겪기 때문에 결국 모두의 문제라고 보셔야 합니다.
잘 설득하셔서 남은 여생 행복하게 사시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아빠가 귀가 안들린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수없이 답답하니까 보청기라도 껴보자고 해도
난 괜찮다면서 끝까지 버티고 계세요
이제 80이 넘으셨고
손도 살짝 떨던데.
그리고 요즘들어 귀에서 왱왱소리가 난다면서 짜증도 부려요
이게 이명인가요
귀가 안들려서 생긴건가요
이렇게 살다가 그냥 세상 떠나실까봐 안타까워요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연세가 많으면 보청기껴도 소용없는 거 아닌가요
그런 얘기를 들은거 같아서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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