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요즘 들어 귀가 좀 이상해서 대학병원에 갔다왔는데
소음이 많은 현장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소음에 의해 청신경세포가 손상되고
처음에는 소리만 안들리는 듯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말소리를 인지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질문에 동문서답하거나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게다가 소음에 시달리다보면 이명증이 더 악화되어
수면장애를 일으키거나
말소리를 인식하는데 훨씬 더 불편을 겪게됩니다.
현재까지는 소음성난청이나 소음으로 인한 이명을 약물이나
기타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마도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서 설명을 안 했을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도 보청기를 권유합니다.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보청기를 통한 주파수대역별 청력교정과 이명차폐치료법이 있습니다.
난청과 이명이 심하실 경우 2가지가 병합된 기구를 귀에 삽입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데서 일해서 생긴 직업병으로 소음성난청이라네요
그리고 밤에 잠자기 어려울 정도로 기계소리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짜증이 납니다.
근데 대학병원에서도 특별한 설명도 없고
어떻게 치료하라는 것도 없고 약만 몇일치 지어주고 가라고 해서 왔는데
황당하고 답답하네요
시원한 답변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주변에서는 자꾸 사오정이라 놀려대고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우울해지네요
이러다 직장생활은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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