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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학생 아들이 웬만큼은 듣는데 그냥 지내도 되는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7.0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44
내용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처럼 난청 정도가 중증이 아닌경우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불편하다고 말을 하지 않거나 평상시대로
행동을 하게 되면 전혀 의심을 안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문제는 늘 그런 현상이 반복되면 만성이 되어
서로 불편을 못느끼거나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행히 한쪽귀가 약간 더 좋아서 그런대로 생활을 해온듯
한데요 한쪽이라도 장애가 지속되면
많은 장애요인이 유발됩니다.
아드님의 경우처럼 일단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성격변화가
크게 나타납니다.

난청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낮은 학업성취도와 관계의 제약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쉽게 열등감을 느끼게 되며,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갖거나
자아존중감이 저하됩니다.
또한 장애로 인해 또래들과 상호작용에서 소외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이나 부적절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맞벌이를 하시면 생활이 분주해 간과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문제를 해결하시는것이
아이의 장래를 위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잘들리면 학업성취도도 좋아지고 성적도 오르고
자신감도 회복되어 성격도 활동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신감은 가진자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일 테니까요
치료든 보청기든 빠른 선택이 필요한때인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 금년에 중학생이 된 아들이 거의 모르고 지냈는데
> 얼마전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하고 좀 이상하다고
> 정밀검사를 받아야 된다고해서
> 큰 병원에 가봤더니 감각신경성난청이라네요
> 한쪽귀는 그런대로 들리는데
> 반대쪽이 더 많이 안들린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잘 모르고 지냈는데
> 자세히 물어보니 처음엔 많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 견딜만하다고 합니다.
> 그런데 학교 성적이 하위권이고 성격도 소심하고
> 내성적인데 혹시 귀가 잘 안들려서 그런건가요
> 저희 부부가 애가 어릴때부터 맞벌이를 해서
> 신경을 많이 못썼거든요
>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 병원에선 보청기를 써야 할거 같다고 했다는데
> 아직 나이도 그렇고 실감이 나질 않아서요
> 주변 사람들이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지요.
>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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