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때문인지 귀가 안들려요 보청기로 도움되나여

어릴때부터 중이염을 앓아왔다면
중이염으로 인한 전음성난청 내지는 좀더 진행된 경우
내이의 손상으로 인해 감각신경성난청이 올수도 있습니다.

중이염이 치료되었다면 아니 치료되지 않았다하더라도
난청정도가 심하다면 치료와 별개로 보청기를 통해
보정받는 것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청기를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어
치료가 안되거나 이미 수술을 받아도 청력이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 와도 착용하지 않아 막상 보청기를
착용하면 적응도 어렵고 소리가 울리고 뇌에서 순응기간이
오래걸려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생깁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난청 또한 조기 발견 조기치료 또는
보청기를 통한 조기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최근들어 어린학생들도 mp3 착용과 게임 등 소음에 의해
그리고 중이염등 질환에 의해 난청이 많이 유발되고 있어
보청기를 많이 착용하는 추세입니다.
노출되지 않는 작은 보청기도 있으니 상담해보시고
학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고1남학생인데요
> 어릴때 감기를 달구살다가 중이염이 와서
> 그때그때 치료해서 중이염은 이제 없어진거 같은데
> 그래서 그런지 귀가 잘 안들리는거 같아요
> 친구들이 야 사오정 그럴때면 짜증도 나고
> 가서 한대 두들겨 패주고 싶기도하지만
> 이젠 기정사실인거 같아 그러지도 못하고
> 참고지내려니 무척 힘이 듭니다.
>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보청기를 쓰면 좀 나아지려나요
> 우리반에도 몇명이 쓰고 있는데
> 잘들린다고 해서 한번 문의 드립니다.
> 저같은 경우도 친구들처럼 보청기를 끼면 잘들을 수
> 있을까요
> 이제 대학도 가야하고 수업시간에 잘 안들리니
> 짜증만 나고 성격버릴까봐 걱정입니다.
> 선생님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