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아들인데 어떤보청기를 해줘야할지...........

아드님처럼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난청의 경우 발견이 어렵고 불편함도 잘 못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습강도가 높아지는 중학생 정도가 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피로가 쌓여 학업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짐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어리고 민감할때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듣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자존감향상과 대인관계 그리고 자신감을 얻는데
훨씬 유익이 큽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소음과 음향기기의 대중화 그리고 약물남용으로 난청환자가 급증하여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다만 보이지 않게 삽입형으로 착용을 하기 때문에 노출이 되질 않아 없는 것 같이 보일뿐입니다.

물론 초소형보청기가 가능한지 그리고 청력손상 정도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보청기효과는 달라지게 됩니다.
너무 늦거나 신경이 손상되면 보청기효과가 매우 떨어지게
되므로 빠른 시일내로 처방받아 재활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쪼록 잘들려서 성적도 오르고 좋은 대학도 가길 빕니다.




> 1학년때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귀가 안들린다는 사실을
> 처음 알게되어 충격이었습니다.
> 큰병원가서 검사해봤는데 역시 한쪽귀는 거의 안들리고
> 반대쪽 귀만 겨우 조금 들려서 한쪽귀로 생활을 하는거라고
> 합니다.
> 저도 잘모르고 지냈는데....
>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성적이 부쩍 떨어지고 애가 집중을못하고 딴소리를 많이해서 야단을 친적이 있는데
> 귀때문에 그랬나봅니다.
> 아뭏든 병원에서도 너무 늦어 치료는 어렵고 보청기를 착용하라고 하는데 민감할때라서 괜찮을지 걱정됩니다.
> 하긴 주변에 보면 하고 다니는 애들도 더러 있기는 합니다만
> 애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 이제 대학도 가야하는데 공부에도 지장이 많을거 같아
> 하긴 해야겠고 안보이는 보청기도 있나요
> 그리고 보청기하면 잘들을수 있나요
> 답변 좀 꼭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