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를 한지 4년 정도 됐는데 잘 안들려 서요

소음성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초기에 적응이 쉽지 않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기계의 노후가 오게 되면
잡음으로 인해 말소리를 분별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약 4년정도 되셨다면 조용한 환경에서는
큰 불편이 없으시겠지만 사람이 많이 모인장소나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는 소리는 크게 들려도
발음을 명확하게 인식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4년 정도 되셨다면 청력 또한 변화가 올수 있으므로
우선 청력검사와 이비인후과 질환 유무 그리고 기타 건강
이상유무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보면 귀가 아닌 다른 신체 질환으로 인해 청력이
급격하게 저하된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보청기도 4년 정도 되셨다면 노후로 인해 잡음이
많이 나고 음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위 사항들을 모두 점검해 보시고 해당사항이 없으시면
보청기를 다시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AS를 한다해도 초기의 음질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마치 80대 노인과 같아서 보약을 드셔도 여전히
젊은 시절처럼 힘이 안생기고 치료를 해도
여기저기 또 다른 곳이 아픈 것처럼 한계에 이르게 됩니다.




> 30대 직장인인데요
> 소음이 있는 회사에서 일한후 난청으로
>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
> 그런데 얼마전부터 착용하는 보청기가 음질이 떨어지고
> 잡음도 들리고 말소리 구분이 잘 안됩니다.
> 제 기억으로는 착용하기 시작한지 약 4년 좀 넘은 거
> 같은데 이게 수명이 다 되어 그런건지 아님 오작동인지
> 궁금합니다.
>
> 아니면 청력이 그새 더 떨어져서 잘 안들리는 건지
> 여러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하네요
> 주변 친구들한테 들어보니
> 자기들도 4년정도 되면 그런 증상이 있어서서
> 새로 처방받아 착용한다고는 하는데.........
> 확실한건지 그냥 신형이 나와서 하는 건지
> 아뭏든 잘 안들려서 답답해 죽겠네요
> 원인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