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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쪽귀만 들려도 지장없는거 아닌가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0.2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10
내용

한쪽귀가 안들려도 물론 생활은 할수 있습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안들린 경우 큰 불편을 못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만 불편을 못느끼는 것일뿐
다른사람에겐 많은 피해를 줄수 있고 스트레스를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혼자 TV를 볼때 정상귀를 가진사람마다 볼륨이
높게 되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보게 되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볼륨이 너무커서 처음엔 잘 모르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두통을 호소하거나 정신이 없다고 말하게 됩니다.

실제로 위와 같은 일로 부부간에 다투거나 심한 경우
이혼하는 사례도 생기게 됩니다.

물롬 어떤분들은 심지어는 팔다리가 없는데도 불편하지 않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는 그런환경에 익숙하고 적응이되어 불편한지 조차 모르고
지내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측귀는 말소리를 인지하고 분석하고 말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우측귀가 안들릴 경우 훨씬더 많은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직원들이 뒤에서 수근거리고 낄낄거린다고 화가나신다고 하셨는데 본인만 모르는
소리에 대한 반응이 더디거나 없기 때문에
남들은 쉽게 눈치를 채게 되고
답답하다거나 대응을 안하게 됩니다.

남들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정확한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옳아도 남들이 그것도 여러명이 아니라고하면
여러모로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직장생활에서도 위협을 받을수 있고
업무능률이나 승진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실제로 귀가 잘 안들려 승진이 늦거나 해고되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치료가 어렵다면 보청기착용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에는 노인이나 장애가 심한 분들이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최근에는 젊고 건강한 분들도 학업과 직장생활에
도움받기 위해 많이 착용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귀속으로 완전히 삽입되는 보청기가 최근 개발되어
젊은이들도 렌즈착용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착용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재상황에서 물론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그리고 현재 직장에서의 상황을 볼때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때인것 같습니다.







> 직장생활 2년차 남성입니다.
> 저는 어릴때부터 이유는 모르겠고
> 아뭏든 오른쪽귀가 잘 안들립니다.
> 그래서 왼쪽귀 하나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 저는 큰 불편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 주변사람들 특히 회사동료들이 뒤에서 낄낄거리고
> 저를 향해 손가락질을 할때면 화가 치밀어 죽겠어요
> 저는 다 알아 듣는거 같은데
> 혹시 제가 잘 못알아듣는게 있는건가요
> 한쪽귀만 안들려도 실제로 불편을 느낄수 있나요
> 젊은 나이에 보청기를 착용하기도 그렇고
> 그렇다고 안들리는 것도 아니고
> 그럭저럭 지낼만 한데
> 자꾸 주변에서 그러니가 신경이 쓰이네요
> 방법이 없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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