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귀가 안들리는데 그냥 두면 더 나빠지나요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습니다마는

한쪽귀가 안들릴 경우라도

어릴때부터 오랜 기간 안들릴 경우는 큰 불편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지 불편을 모르는 것이지 불편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마치 30년 된 중고차만 타던 사람은 실제로 많은 불편이 있지만 고급 새차가 어떤 느낌인지 모르기 때문에 남들도 다 그런줄 알게 되고  불편을 모르고 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즉 이는 환경에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환경이 갑자기 바뀌게 되는 경우

즉 갑자기 한쪽 귀가 안들리게 되면 양이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불안감과 충격에 빠져

심한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도 보게 됩니다

 

나이를 먹으면 자연노화로 난청의 진행 속도는 빨라지게 되고

젊었을땐 느끼지 못하던 집중력 저하와 피로도가 급증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난청이 심할수록 대부분 이명증도 동반되어

잡음에 의해 말소리 인지능력을 저하시키고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이해를 못해

오해하거나 실수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쪽귀가 안좋은 경우

좋은 쪽귀의 난청의 진행속도가 통계적으로 볼때

일반인 보다 훨신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는 불과 수년내에 정상귀도 난청귀와 동일하게 청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만성이거나 장기화될 경우

치료는 그만큼 어렵게 되고

보청기효과도 급격히 저하되어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므로

청신경이 잔존하고 건강할때 보청기를 착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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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귀가 오래전부터 잘 안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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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불편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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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만 소음이 있어도 말귀를 잘 못알아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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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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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점점 나빠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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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좋은 쪽귀도 잘 안들리는거 같아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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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앞으로 어떻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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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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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라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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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면 보청기도 안된다는 소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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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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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먹고 살기바빠 건강을 챙기지 못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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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경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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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제법 실수를 많이 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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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핀잔을 많이 받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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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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