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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제목

엄마가 귀가 안들린후로 우울증으로 약을 먹는데 소용이 없어서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4.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62
내용

사람이 귀가 안들리게 되면 육체적인 장애는 물론 정신적으로

큰 변화가 오게 됩니다.

 

특히 젊은 사람이 갑자기 안들리게 되면 불안감에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정확하게 진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인과관계를 따져보시면 대략 알수 있습니다.

귀가 안들리고나서 우울증이 생겼는지

우울증이 있은후 난청이 유발되었는지

그러나 모든병은 유사하여 한가지라도 신체적 장애를 입게 되면

우울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난청이 심해지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대화를 거부하게 되고 대인기피와 외로움으로 인해

우울증은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효과 없으시다면 설득하셔서

보청기를 착용하도록 권장 바랍니다.

 

보청기를 통해 청력이 회복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고

정신건강도 회복되실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난청으로 인한 유사한 사례는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나이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동일합니다.

물론 정도가 심해지면 어렵습니다만...

 

보청기도 시기가 너무 늦으면 효과가 미미해지므로

신경이 비교적 건강할때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엄마가 귀가 안들린지 몇년 정도 되셨는데

>

말씀을 안하시고 괜찮다고 하셔서

>

그냥 지내왔는데 언제부턴가 밖에도 안나가고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

방에서 잘 나오지도 않고 텔레비젼도 안보고

>

가족들하고 거의 대화를 안하세요

>

전에는 안그러셨는데

>

귀가 안들리면서 서서히 변하신것 같아요

>

잠도 잘 못주무시고 머리 아프고 자꾸 죽고 싶다고 하고

>

그래서 정신과에서 약을 타서 드시는데

>

별로 좋아지지도 않고 해서 보청기라도 해드리려고 했더니

>

생각이 없다고 하시고

>

정말 답답하네요

>

실제로 귀가 안들려도 이렇게 될수가 있나요

>

귀가 잘 들리면 예전처럼 돌아올수 있을까요

>

아직 60대인데 앞으로가 큰 걱정입니다.

>

이렇게 게속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

한숨이 나고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닙니다.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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