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인데 벌써 보청기 끼나요...

보청기를 착용하는데 있어서 나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청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청력이 떨어지고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하여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착용하게 됩니다.

오히려 나이가 어릴수록 빨리 보청기를 착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선천적으로 청력이 약하거나 영유아기에 귀가 안들릴 경우

언어발달장애는 물론 또래집단과 어울리기 어렵고

정서적으로도 장애가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엄마로서 당연히 안쓰럽고 걱정되시겠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너무 늦어 시기를 놓치면 보청기를 착용해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난청정도가 심해지면 보청기의 외형이 커지고 무겁기 때문에

미관상도 좋지 않을뿐더러 착용감이 좋지 않아 착용을 아예 거부하거나

잘 안하게 되어 여러모로 어려워집니다.

모든 병이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원칙이듯

난청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담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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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난 딸아이가 잘 못 알아듣는 것 같아 몇군데 큰 병원을 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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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진 않지만 언어발달이 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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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보청기를 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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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아직 받아들이기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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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럽기도하고 비용도 많이 들고 여러모로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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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린 나이에도 보청기를 끼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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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게 아닌가 싶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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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끼면 정상적으로 듣고 언어발달이 좋아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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