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불편함이란 개인 차가 대단히 큽니다.
어떤 사람은 양쪽귀 모두 전혀 안 들릴 정도로 난청이 심해도
안 불편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거의 양쪽귀 모두 정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청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답답하고 짜증나 미치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시력으로 환산하면 0.9정도인데도 보청기를 처방해달라고 해서
보청기를 착용하고 지내는 분들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각자의 기준과 불편한 정도에 따라 처방도 달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마도 따님이 어려서부터 한쪽 귀가 잘 안 들렸던 것 같고
오랜 기간 익숙해지다보니 큰 불편을 못 느껴오다가 성장하면서 학업과 사회적응에
어려움과 불편이 느껴진 듯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유사한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양쪽 귀가 잘 안 들려도 그냥 지내다가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불편을 느껴 자발적으로 보청기를 해 달라고해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귀만 안 들려도 소음이 있는 상황이나 친구들이 많이 모인장소
그리고 거리가 먼 경우 말소리가 웅얼거리며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와 두통을 호소하거나 학습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질 경우 이명이 들리거나 우울해지고 소심해지는 등 성격장애도 유발되기도 합니다.
본인이 보청기를 해달라고 할 정도라면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혹여라도 좋은쪽 귀도 청력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좋은쪽 귀의 예방과 보호차원에서 나쁜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 딸이 한쪽귀가 잘 안들리는걸 안지는 초등학교 1학년때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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