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및 이명 재활 후기
내용
저희 시어머니께서 치매증상이 심각하여 약도 오랫동안 드셨고
요양원에 모셔야하나 고민하던차에
아는 친구가 귀가 잘 안들리면 치매증상과 비슷하니
귀검사 좀 해보고 귀가 잘안들리면 보청기를 해드려보라고해서
반신반의하다가 노년애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네다가시라고
청력검사를 받았었는데 그렇게까지 청력이 안좋은지는 전혀 몰랐어요
워낙 평소에 말수가 적고 조용하신분이라 대화를 많이 안해서
불편한줄몰랐었는대
원장님 설명을 듣고 보니 귀가 잘 안들려서
소통이 안되다보니 말수기 적어지고 일부러 피한거였네요
엉뚱한 행동도 잘 못알아듣다보니 엉뚱하게 행동하신거구요
그래서 치매로 오해를 한거구요
어쨌든 보청기 낀후로는 말수도 많아지고 잘웃으시고
엉뚱한 행동도 안하시고 명랑해져서 집안분위기도 좋아졌어요
이젠 치매약도 안드셔도 될것 같아요
하마터면 괜히 요양병원에만 보낼뻔했네요
아뭏든 원장님 덕분에 집안에 화평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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