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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언어장애의 유형 및 치료대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61
내용
★언어장애의 유형 및 치료대상★

♣언어발달장애 - 정상아동이 만 5~6세가 되면 성인의 말과 거의 다름없는 언어를 구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이 늦는 아동의 경우 정상 발달과 그 양상이 유사하나 단지 그속도가 느리거나, 또 다른 경우 이름을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특정한 장난감이나 매체에만 관심이 있는 등 정상발달과는 특이한 양상을 보이는 아동이 있습니다.
흔히 부모님들은 "괜찮겠지, 엄마 아빠도 말이 늦었는데 집안 내력인가 봐"라며 언어발달의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언어발달 장애가 있는 아동들은 부모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조기진단을 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음장애 - 청각적으로 들을 때 말소리가 정확치 않거나 이상한 소리로 대치되어 나는 현상입니다. 조음장애는 언어발달 지체를 가진 아이들에게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발음만 이상한 순수조음장애도 있습니다. 단순 조음장애의 경우 치료의 효과가 커서 단 기간에 정상적인 발음을 되찾는 사례도 있습니다.

♣말더듬 - 말더듬이란 말의 유창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말더듬은 흔히 정상적인 아동이 언어발달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거치기도 하고 또 아동기에 나타나던 말더듬 증상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초보적인 증상은 단어나 음절의 반복입니다. 이것이 심화되면 중모음의 반복, 연장, 말의 막힘, 근육의 떨림, 말의 고조와 목소리의 커짐, 긴장과 고통, 두려움, 말의 회피 등이 나타납니다.
말더듬의 원인은 환경적, 유전적, 학습적, 기질적, 심리적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합니다. 말더듬은 그 증상이 만성화되면 고치기 어렵고 본인이 갖는 심적인 고통도 크므로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음성장애 - 음성장애는 목소리의 높낮이가 불안정하거나 목소리의 질이 거친소리, 쉰소리 등 정상적이지 않음을 말합니다. 성대 자체의 이상에 의해 음성장애가 오는 경우는 지나친 큰소리를 낸 후, 혹은 목소리의 과다 사용, 성대 마비로 인해 목소리가 잘 나지 않는 경우, 후두암으로 인해 음성장애가 온 경우 등이 있으며, 성대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심리적 불안이나 정서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각장애 - 난청이 오게 되면 이차적으로 말 언어장애가 오게 됩니다. 난청의 경우 최대한 빨리 발견해서 보청기를 착용한 후 적절한 언어치료를 해 주어야 말 언어발달이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보청기만 착용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청이 착용 후 아동은 언어치료사에게 소리의 적응, 발성, 단어의 인식, 단어의 표현 등 언어와 관련된 부분을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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