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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명이야기

제목

국내 신생아 500명당 1명 선천성 청각장애로 태어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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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49
내용
국내 신생아 500명당 1명 선천성청각장애
2005년 09월 06일 (화) 00:00:00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청각장애 조기검진 중요성 강조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가 발표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결과 우리나라 신생아 500명중 1명이 선천성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기현 교수는 지난 1998부터 7년간 이 병원에서 출생한 1만 444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0.19%(20명)의 신생아가 선천성청각장애(60dB 이상)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신생아가 500명당 1명이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난다는 사실은 다운증후군 등 다른 선천적질환 처럼 심각하다는 증거”라며 조기검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이사장도 “조기발견하면 보청기사용 및 인공와우수술 등을 통해 대부분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저출산시대에 청각장애자 한명에 대한 조기 검사 및 재활은 경제적 이득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귀의 날’을 맞아 ‘부모가 알아야 할 신생아 청력 장애 예방 5가지 상식’을 발표했다.

<부모가 알아야 할 신생아 청력장애예방 5가지 상식>

1. 신생아에게 청력은 지능 및 학습발달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신체기능입니다.
2. 신생아 청력장애의 위험요소를 어머니는 알아야 합니다.
3. 신생아 모두는 1개월 이내에 기본청력검사가 필요합니다.
4. 신생아 청력장애는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80∼90% 이상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5. 신생아의 청력에 대한 진료와 상담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하여야 합니다.

<청력장애 위험요소 10가지>

1. 소아기 청력손실의 가족력
2. 매독이나 풍진 등의 태생기 감염
3. 두경부(머리 및 안면)의 기형
4. 출생시 체중이 1,500g이하
5. 교환수혈이 필요한 고빌리루빈혈증
6. 이독성(귀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7. 세균성 뇌막염의 병력
8. 출생시 심한질식
9.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병력
10. 난청과 연관된 증후군이 있는 경우

<신생아 청력장애 예방과 치료를 위한 1, 3, 6, 24원칙>

1. 모든 신생아는 1개월 이내에 기본청력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청력장애가 의심되는 신생아는 3개월 이내에 청력에 대한 확진을 받아야 합니다.
3. 청력장애가 있는 신생아는 6개월 이내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4. 인공와우 등의 수술이 필요한 청력장애아는 24개월 이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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