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위험 높은 당뇨병에 안걸리려면？

과일쥬스나 탄산음료 ,

당뇨로 인한 난청위험 높다?

당뇨환자들이 난청위험이 높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보고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롭고 난청도 예방하려면 과일쥬스나 탄산음료를 삼가해야 할 것 같다.

당뇨병 안 걸리고 싶으면 과일쥬스 대신 맹물 마시는 것이 낫다?

과일쥬스나 탄산음료대신 맹물을 마시는 여성들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약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8만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10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종일 마시는 당분 음료에 물을 더해 마시는 것은 별 차이가 없지만 당분 음료대신 물을 마시는 것은 대사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 음료를 마시는 것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사람들은 당분 음료 대신 맹물을 마시라고 종종 권유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당분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당뇨병 발병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명확히 밝혀진 바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총 8만2092명 여성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기간중 총 2700명 가량에서 당뇨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하루 동안 마신 물의 양은 당뇨병 발병 위험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하루 여섯 잔 이상 물을 마신 사람과 한 잔 이하 마신 여성간 당뇨병 발병 위험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분 음료와 과일 쥬스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여 하루 한 잔 더 마실 시 당뇨병 발병 위험이 1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탄산음료나 과일쥬스 한잔을 맹물 한 잔으로 대체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7-8% 가량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