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내용
> 몇년전부터 이명소리가 들리긴했는데
정확한 상담은 청력검사 결과를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만
질문내용만으로 볼 때 소음성난청이 맞는 것 같구요
소음성난청은 청신경세포가 소음으로 인해 사멸되는 것으로
치료가 매우 어렵고 후유증으로 이명증이 유발됩니다.
난청정도가 심할수록 이명강도가 심해지기도 하고
그로 인해 특정 발음을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려워
커피숍이나 식당 같은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는
대화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약속 날짜를 잡을 때 칠월 십 칠 일인데
일월 십 일 일로 들린다 던지
딸이 몇 이나 되냐 고 묻는데 쌀이 몇 시냐 라고 들리는 등
상황에 맞지 않게 들려 당황하게 되기도 합니다.
고음역이 청력이 떨어지게 되면
ㅈ ㅉ ㅊ ㄷ ㄸ ㅌ ㅅ ㅆ ㅋ 등의 발음이 왜곡되게 들리거나
심한 경우 전혀 못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명 때문에 말귀를 못 알아 듣는다고 불평하는데
물론 이명때문에 방해를 받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청력이 떨어진 것이 더 큰 원인이 됩니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이명치료가 어려운 것은 물론
보청기를 착용해도 말소리를 인식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난청과 이명이 유발되면 두통과 만성피로 스트레스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부쩍 크게들리네요
무슨 병이생긴건지 두통도 좀 잇고
이명때문에 잠자는데도 지장이 있어요
아 글구 얼마전에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대
고음쪽 청력이 많이 떨어져있더고 하네요
소음성난청같다고하던데
저히 회사가 좀 시끄럽긴해요
물론 귀마개를 쓰라고 주는데 안쓰죠 귀잖아서요
청력이 떨어져서 이명이 커지기도 하나요
꽤 신경쓰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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