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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 아빠가 같은날 보청기 했는데 아빠는 잘 안들린데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9.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0
내용
 같은날 똑같은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만족도나 효과는 
개인마다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내지 못합니다.
난청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난청정도나 난청기간 난청유형
즉 심각한 난청이거나 안들린지 수십년이 지났거나 소음이나 약물에 의해
청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 
듣는데 상대적으로 큰 차이가 생깁니다.

마치 암처럼 같은 암이라도
초기암은 쉽게 치료가 되고 통증도 적고 부작용도 없지만
말기암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재발과 부작용도 심하고
만족도는 크게 저하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연령대 같은 보청기 같은 시기 등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청신경 손상정도에 따라 
100% 완벽하게 듣기도 하고
청신경이 완전 소실된 경우 말소리는 전혀 듣지 못하고 
일반 큰 소리만 겨우 들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평소 귀가 잘 안들려서
자주 말다툼을 하고 
저하고도 대화가 어려워 부산에서 보청기를 해드렸는대 
엄마는 잘들린다고 하는데
아빠는 잘 안들린다고 잘 안끼실려고 해요
비용도 같은 것으로 해드렸는데
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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