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고 한쪽귀가 안들려서요

돌발성난청이 40대이후에 유발되던 과거와는 달리
어린 학생들에게도 유발될 정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직 원인도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어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병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스트레스 과로 감기 바이러스 큰소음 등을 주의하면
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개 2~ 3주이내에 회복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예후도 좋지 않아
평생 장애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간혹 청력은 약간 호전되지만 이명이 잔존하여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약해져 일상생활을 방해한다고
호소합니다.

치료가 안될 경우 이명차폐치료기를 통해 재활치료를 하게 되는데 난청이 잔존할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보청기자체의 소음(circuit noise)으로 이명을 상쇄시키고
음을 증폭하여 정상크기의 음량으로 교정해주면 대부분
이명이 사라지고 먹먹한게 사라져 심리적 안정과 함께
효과를 보게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즉 청신경이 완전 소실된 경우
효과가 미미하고 말소리 변별력이 저조하게 나타날수 있으므로
검사후 착용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명은 물론 난청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우선 보청기 착용에 대한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 이제 31살인데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 한쪽귀가 안들려서
> 약 2달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별차도가 없고
> 먹먹하고 이명이 들려 미치겠습니다.
> 듣기로는 돌발성난청은 한달안에 치료가 안되면
> 안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보청기를 해보라고 권유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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