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중이염 수술의 주목적은 중이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간혹 중이염 수술이 마치 난청회복을 위한 치료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물론 중이염수술을 해서 청력이 다소 개선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중이염 수술은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청력이 개선되는 사례는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중이염이 장기화되거나 심할경우
중이에 있는 전음기관 즉 고막 이소골 등이
수술하는 과정에서 손상되어 난청이 더 심해지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이명이 유발되기도 하고요
그러나 염증이 심할 경우 수술을 안하게 되면
뇌손상을 가져와 생명에도 지장이 올수 있으므로
난청이 유발되더라도 수술을 감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이염이 있는 경우 우선 수술로 염증을 제거한 후
보청기를 착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염증제거와 난청해결을 동시에 할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중이염으로 인한 난청의 경우 보청기착용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만 신경계의 손상이 온 경우
다소 효과가 저하될수 있으므로 만약을 위해 청력 검사후
상담을 받으시고 착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3개월전에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오래동안 앓던 중이염 수술을 받았는데
>염증은 아직 잘 안나오고 좋은데
>귀가 예전보다 많이 안들려요
>담당선생님이 약간은 안들릴수 있고
>좋아질수도 있다고했는데
>오히려 많이 안들려요
>>
이젠 일상대화가 불편할정도고 약간만 소음이 있으면
>말귀를 전혀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중이염 수술을 하면 더 잘들리는게 아닌가요
>>
이러다 보청기 착용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답답해 미치겟어요
>차라리 수술하지 말걸 그랬나 후회가 되네요
>보청기라도 하면 잘들릴수 있을가요
>게시물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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