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궁금증

아드님의 난청으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난청정도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사격시 발생한 소음에 의한 난청일 경우 청신경이 손상되는 것으로

일반 난청에 비해 치료나 재활이 어렵고 향후 이명이 더 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무엇보다도 보청기를 착용해도 완전하게 듣지 못하는 소리나 발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사결과는 평균값으로 실제로는 10데시벨처럼 정상에 가깝게 들리는

음역대도 있고 심하게 손상된 경우 70데시벨 이상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우측귀의 경우 더 늦기 전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 감각이 없고 울리는 느낌이 들린다면 앞으로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거의 또는 전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음성난청은 현재 어떤 의술로도 치료가 불가합니다.

 

 

좌측귀의 경우는 검사결과를 보다 상세히 분석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주어진 결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전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초소형 보청기도 있습니다.

제대를 하든 복학을 하든 기본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면 자신감을 상실하고 과도한 불안과 긴장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귀는 반드시 양쪽귀로 들어야 하며 작은 소리도 들어야 즉시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됩니다.

 

의가사제대 가능여부는 군에서 결정하는 문제라서 확답을 드릴수는 없습니다.

아래 군에서 정한 청각장애 등급 기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급 기준에는 다소 미달이 되는 듯 한데 이명증을 동반하므로 상향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어음명료도가 낮거나 이명 등이 동반될

경우 등급이 상향되는데 군에서는 어떤지 정확한것은 군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드님이 현재 스트레스가 극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럴경우 이명과 난청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아드님이 원할 경우 전역을 시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군생활 하는 것도 군의 환경과 특성상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기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문의 바랍니다.

 

 

아래는 청력장애 기준이니 참고바랍니다.

 

가. 양측

(1) 양측 모두 27dB 미만 :1급

(2) 양측 모두 27dB ～ 40dB :2급

(3) 양측 모두 41dB ～ 55dB :4급

(4) 양측 모두 56dB ～ 70dB :5급

(5) 양측 모두 71dB 이상 :6급

(6) 일측 27dB ～ 40dB, 타측 41dB 이상:4급

(7) 일측 41dB ～ 55dB, 타측 56dB 이상 :5급

나. 일측

(1) 일측 정상, 타측 27dB ～ 40dB :2급

(2) 일측 정상, 타측 41dB ～ 55dB :3급

(3) 일측 정상, 타측 56dB ～ 89dB :4급

(4) 일측 정상, 타측 90dB 이상 :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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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인인데 신병때사격후  다쳐서 군병원입원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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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복귀하여 근무하던중 7개월만에 다시 사격소음에 노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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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병원검사수치가  좌; 순음30 뇌간35  우; 순음55 뇌간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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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현재군병원에 재  입원중입니다...삐하는  이명도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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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잘 들을수 없고 감각이 없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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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일상대화가 가능한데 보청기를 낄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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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껴야하면 양쪽다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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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군청력등급은 몇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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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이면 의병제대가 가능하다는데 아들이 너무 힘들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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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청기를 껴야한다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보청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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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면 학교복학 해야하는데 지금도 부대방송이나 마이크 소리가 잘 안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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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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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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