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소리가 점점 크게나고 말소리구별이 어려워요

소음작업현장에서 15년을 근무하시면
당연히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산업현장 근무자의 이명과 난청문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중에
하나이지만 아직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단지 예방과 교육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음현장에서 유발되는 소음성난청은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고 이명 또한 평생 안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서를 조용한 곳으로 옮기던지 귀마개를 철저히 하시고
사오정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약물치료가 어려울수 있으므로
치료여부에 대한 검사를 해보시고
보청기를 처방받아 착용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불편을 겪고 있는 이명과 난청문제를 동시에 해결할수
있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로 일반적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너무 늦으면 재활효과가 매우 떨어지므로
서두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나이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혼 건강 직장등 앞으로 인생에 더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저는 자동차부품 생산현장에서 약 15년동안
> 근무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몇년전부터 귀에서 웅하는 소리가 약하게 나더니
> 점점 세져서 전에는 조용한 방에서만 들리던게
> 이제는 평소에도 들리고 심지어는 작업중에도
> 들릴때거 있습니다.
> 그보다 더 심각한건
> 요즘들어 사오정소릴 자주 듣는다는 겁니다.
> 이젠 실수하고 사오정소리 들을까봐
> 회식자리도 두렵고 가기 싫어집니다.
> 이러다가 귀먹는거 아닌가요
> 갑자기 겁이 납니다
> 아직 30대 중반밖에 안됐는데...
> 아직 결혼도 못한 총각인데
> 결혼에 지장올까봐 걱정입니다.
> 치료가 되는지요
> 동료중에 몇명이 보청기를 해서 편하게 지낸다고 하던데
> 저도 보청기를 해야 하나요
> 아직 젊다보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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